발행·유통 모델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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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진 타이거리서치 대표 [타이거리서치 제공] |
[헤럴드경제=경예은 기자] 타이거리서치가 홍콩 실물자산 토큰화(RWA) 핀테크 기업 핀루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한국과 홍콩 시장을 대상으로 RWA 공동 리서치를 발간하고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RWA 자산 발행과 토큰화, 유통 과정의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핀루프는 홍콩 증시 상장 금융기업 포선그룹 계열사인 포선 웰스 홀딩스가 육성한 RWA 핀테크 기업이다. RWA 발행·유통 통합 플랫폼 ‘핀RWA’(FinRWA)를 운영하며 실물자산의 토큰화와 글로벌 유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핀루프가 한국 기업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오는 2027년 2월 국내 토큰증권(STO) 제도 시행을 앞두고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김규진 타이거리서치 대표는 “지난 3년간 자사 리서치를 중국어로 번역해 홍콩과 대만 등 중화권 매체에 배포하며 영향력 확대에 힘써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RWA 생태계의 정보 수준과 투명성을 높이고 중화권 투자자와 기관에도 한국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차이 화 핀루프 최고경영자(CEO)는 “핀루프는 RWA 발행과 글로벌 유통 분야에서 검증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타이거리서치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RWA 시장 교육과 발행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타이거리서치는 지난 2022년 설립된 블록체인 전문 리서치사다. 현재까지 100여개 글로벌 블록체인 재단과 15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웹3 시장 리서치와 전략 자문을 제공해왔다. 회사는 지난달 글로벌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와도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맺고 국내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