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흥아해운 부산 본사 이전 지원…해양수도 육성 박차

황종우 장관, 본사 이전 발표식 참석
연말까지 부산 이전 완료 계획
“이전 해운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차 세계 해양-수산 국제기구 포럼’에 참석해 개회사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해양수산부가 흥아해운의 부산 본사 이전을 계기로 해운기업의 지방 이전과 해양클러스터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해수부는 황종우 장관이 흥아해운 본사 부산 이전 계획 발표식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흥아해운은 친환경 대형선 중심의 글로벌 특수선 해운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흥아해운은 1961년 부산에서 설립돼 1986년 본사를 서울로 옮긴 국내 해운사다. 액체석유화학제품 등 특수화물 운송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이전을 통해 부산 해양클러스터와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수부는 흥아해운의 본사 이전이 지역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와 부산 해양클러스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장관은 “1986년 서울로 본사를 이전했던 흥아해운이 부산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이전하는 해운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고,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수도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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