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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성화(왼쪽 세번째) 산업통상부 무역정책국장이 지난달 28일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소비재 홍보·체험관 ‘아우라’ 제막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DB]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대행해주는 전문무역상사가 올해 99개 추가 지정되면서 전체 규모가 607개로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호텔에서 ‘2026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을 열고 전문무역상사 99개사를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지정 기업에는 코오롱글로벌(종합상사), 닛산트레이딩(자동차부품), 이수스페셜티케미컬(화학) 등이 포함됐다. 에이치앤와이코퍼레이션, 테크노스, 오케이에프 등 우수 전문무역상사 3개사는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문무역상사는 대외무역법에 따라 신시장 개척 및 중소·중견 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산업부 장관이 지정하는 수출 대행 기업이다.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된 기업에 국내 유망 제조기업과의 매칭 상담 기회가 주어진다. 또 관세청을 통한 납부 기한 연장, 분할납부, 관세조사 유예 등 세정 혜택과 함께 무역보험공사의 단기수출보험료 40% 할인, 수출신용보증 한도 1.5배 확대 및 코트라 해외전시회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정요건은 ▷전년도 또는 최근 3년 평균 수출 1000만달러 이상 및 타 중소중견 수출비중 20% 이상 ▷대기업 무역상사 ▷유통전문기업 ▷전자상거래 ▷해외조달 ▷재외동포기업 등이다.
전문무역상사의 수출 대행액은 3년 연속 70억달러를 초과하며 우리 수출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나성화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정부는 전문무역상사가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수출 마케팅, 금융, 세정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