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신뢰받는 디지털 금융환경” 약속
![]() |
| 이억원(왼쪽 세 번째) 금융위원장이 1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정보보호의 날 기념행사에서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근수 카카오뱅크 부대표(대리수상), 이문화 삼성화재해상보험 대표, 이 위원장,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대표, 장은영 한국씨티은행 상무, 김대희 DB손해보험 본부장. 윤창빈 기자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삼성화재해상보험과 한국증권금융이 금융보안 유공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장은영 한국씨티은행 상무, 김대희 DB손해보험 본부장이 유공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금융보안원이 주최한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초청 ‘정보보호의 날 기념행사’에서 금융산업의 신뢰성과 안정성 향상에 기여한 금융기관 2곳과 개인 3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 위원장은 “새로운 디지털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업이 중요하다”며 “인공지능(AI) 보안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꾸준한 제도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디지털 금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시행 중인 망분리 긴급 완화조치에 따른 AI 보안 테스트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향후 더 많은 금융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기준과 내용을 유연하게 개선할 계획”이라며 “충분한 AI·보안역량을 갖춘 금융사에 대한 망분리 전면 해제 방안도 조속히 구체화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적극적인 입법과제 추진도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징벌적 과징금과 이행강제금 도입,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권한 강화, 소비자 공시 강화 등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금융 안전법(안) 준비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정보보호의 날은 지난 2009년 7월 7일 사이버 공격에 의한 정부기관, 금융사 등의 대규모 장애사고를 계기로 범정부 차원에서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정보보호를 생활화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