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정부 주최 행사 ‘NCSS 2026’ 참가
안랩 XDR·TIP·CPS 플러스 AI 보안 기술 선봬
해외 보안 전시 지속 참가…글로벌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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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SS 2026’에 마련된 안랩 부스 전경 [안랩 제공] |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안랩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사이버 보안 포럼 ‘내셔널 사이버시큐리티 서밋 2026(이하 NCSS 2026)’에 참가해 공공 정보기술(IT) 환경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보안 기술을 공개했다.
13일 안랩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NCSS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NCSS는 말레이시아 국가사이버보안청(NACSA)과 국가안보위원회(NSC)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국가 사이버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협력과 지식 교류, 정책 논의가 진행되는 자리로, 정부·공공기관의 참여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안랩은 이번 전시 참가를 계기로 현지 공공 시장을 본격 겨냥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국제 포럼에 잇달아 참가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6월 일본 ‘인터롭 도쿄 2026’에 이어, 5월 대만 ‘사이버섹 2026’, 3월 미국 ‘RSAC 2026’ 등에 참가했다.
안랩은 이번 전시에서 ‘IT와 OT를 모두 아우르는 AI 보안 플랫폼’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이어 ▷AI 기반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 ▷CPS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CPS 플러스’ 등 AI 기반 통합 보안 설루션을 소개했다.
안랩은 행사 기간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과 다수의 기업 고위·IT 관계자가 부스를 방문했다고 언급했다. NACSA, 군, 경찰청 등 정부 기관뿐 아니라 자동차 제조사, 에너지 기업 등 주요 기업이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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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SS 2026’에 마련된 안랩 부스 전경 [안랩 제공] |
아울러 안랩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설루션으로 ‘안랩 XDR’을 꼽았다. 말레이시아는 디지털 전환 초입 단계의 시장으로, 개별 보안 설루션을 넘어 다양한 설루션을 연계해 운영하는 플랫폼 기반 통합 보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상태다.
이로써 조직 내 여러 시스템에 걸쳐 보안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상관 분석해 위협을 식별하는 안랩 XDR의 통합 보안 역량이 현지 참관객에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단 설명이다. 특히 AI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하나의 플랫폼에서 탐지-분석-조사-대응 활동을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호평받았다.
‘안랩 TIP’도 인기를 얻었다. 안랩에 따르면 참관객은 안랩 TIP이 제공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신 사이버 위협과 공격 그룹 정보에 관심을 보였다. 조직과 연관성이 높은 인텔리전스를 보안 설루션의 탐지 정책 등에 반영할 수 있단 점에서 긍정 평가를 얻었단 설명이다.
‘안랩 CPS 플러스’는 정부·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의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디지털 전환에 따라 국가 기반 시설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IT와 OT를 아우르는 통합 보안 체계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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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의 안랩 글로벌사업본부장이 ‘NCSS 2026’의 비공개 워크숍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안랩 제공] |
한편, 최정의 안랩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행사 첫날 공식 비공개 워크숍에 초청받기도 했다. 최 본부장은 해당 자리에서 ‘한국의 시선에서 아태 지역 사이버 위협 이해하기: 주요 공격 사례, 동향 및 사이버 회복력 전략’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 본부장은 “올해 들어 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시회에 잇달아 참여하며 안랩의 다양한 설루션·플랫폼과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며 “국내 공공 분야에서 쌓은 실례를 바탕으로 ‘고객 신뢰’를 가장 중요시하는 말레이시아 정부·공공 관계자에게도 긍정적으로 평가 받아, 여러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