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지하식당서 ‘불’…‘약 1500명’ 대피

현재까지 인명피해 확인된 바 없어
큰 불, 약 1시간 20분 만에 진화

화재 진압 현장. [연합]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병원 본관 지하 1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 환자 약 1500명이 스스로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큰 불은 약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2분께 아주대병원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식당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화재 발생 당시 본관 지하 1층에 있던 120여명을 포함해 1500여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111명과 펌프차 등 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서 오후 5시 57분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은 불이 난 매장 내부에 설치된 환풍구에서 불길이 일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현재 불이 난 매장이 위치한 본관 지하 1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은 모두 통행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 발생 초기 본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제외한 다수의 인원이 대피했다”며 “이후 불길이 상당 부분 잡힌 것으로 확인된 데 따라 환자들이 순차적으로 복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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