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설경구, 구수함과 페이소스.. ‘세대를 뛰어넘은 연기로 전세대를 아우르다’


‘서부전선’ 설경구가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폭넓은 관객층을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했다.

설경구는 최근 ‘서부전선’에서 농사짓다 군대에 끌려온 남한군 쫄병 ‘남복’ 역을 맡았다.

그는 극 중에서 충청도 사투리를 곁들인 구수한 유머와 입체적인 캐릭터를 묘사해 마치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인물을 페이소스 짙은 연기로 표현했다.

특히 그는 영화 속 북한군 쫄병인 영광으로 분한 배우 여진구와의 호흡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호흡을 선보여 놀라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설경구가 연기한 남복은 갓 태어난 아기에게 이름조차 지어주지 못하고 하루 아침에 군대에 끌려온 인물이다. 그렇기에 설경구는 가족을 위해 전쟁 한복판에서 그저 집으로 무사귀환 하고 싶은 ‘아버지’의 모습을 절절히 그려냈다.

이를 통해 그는 ‘서부전선’을 접한 중장년층 관객들의 연민과 공감대를 자아내 40-50대 관개층의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다.

한편 설경구는 ‘서부전선’ 홍보일정과 함께 차기작인 ‘살인자의 기억법’ 촬영을 준비 중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준환 이슈팀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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