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포’ 숨막히는 승부가 온다..메인 예고편 공개

영화 ‘사우스포’가 오는 12월 3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강렬하면서도 가슴 울리는 감동의 메인 예고편을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사우스포’는 ‘나이트 크롤러’, ‘에베레스트’ 그리고 최근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 캐스팅되며 압도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주연으로 등장, 이 외에도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이 포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올해의 화제작이다.

이번에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잔잔한 음악과 함께 주인공 빌리 호프(제이크 질렌할)의 강렬한 복싱 경기로 시작한다. 수없이 펀치를 맞을 때마다 더욱 강해지는 그를 보며 아내 모린(레이첼 맥아덤즈)는 “사람들은 ‘위대한 빌리’라고 부르며 당신을 이용하려고 해. 더 이상 이렇게 싸우는 건 못 보겠어”라며 다친 그를 진심으로 걱정한다.

이윽고 모린, 딸과의 단란한 모습이 등장해 행복한 가족의 한 때를 보여주고 복싱 세계챔피언이 된 빌리 호프가 시상식에서 “제 아내 모린이 없었다면 전 여기 없었을 겁니다”라고 하며 애정을 드러낸다.

하지만 실수로 그를 시기하는 경쟁자의 도발에 넘어가 아내를 잃고, 슬픔과 좌절에 휩싸인 가운데 딸마저 잃게 돼 한 순간에 모든 것들을 잃어버린다. 그 뒤 틱(포레스트 휘태커)의 체육관으로 찾아가 새로운 기술을 연마하는 과정이 그려지고, 하나뿐인 딸을 지키기 위해 생애 가장 어려운 시합에 도전해 경기를 펼치는 모습과 힘든 순간에 포효하는 모습이 지나가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거기에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도전”, “감동의 120분, 전율의 12라운드, 싸워라 희망을 위해”라는 카피가 더해져 진한 감동과 쾌감이 어우러진 명승부를 그릴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힙합계의 거장 에미넴이 ‘사우스포’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의 수석 프로듀서로 직접 참여해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 빌리 호프만큼 굴곡진 인생을 살아온 에미넴은 각각의 장면에 웅장한 사운드를 입혀 보다 현실적으로 구현했다. 오는 12월 3일 개봉.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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