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16일 양주시청 2층 상황실에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 및 관내 덕정중학교(교장 안민희), 덕현고등학교(교장 양윤덕), 양주고등학교(교장 김용각)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제3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김금숙 교육장과 안민희 교장, 양윤덕 교장, 김용각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제3차 협약으로 관내 초·중·고 총 11개교가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협약에 따라 시는 학교별 여건에 맞는 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며 학교는 교육활동 및 재산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시민들이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김금숙 교육장은 “오늘 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학교장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이루는 토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오늘 협약으로 점차 늘어나는 지역 주민들의 학교시설 개방 수요가 충족되길 바란다”며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 이번 협약이 지역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