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중 청소년 교류 행사’ 장면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7000여 명이 인천에 온다. 지난해 8월 중국의 단체여행 재개 이후 최대 규모다.

중국 수학여행단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입국한다.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3차례에 걸쳐 2000명이 입국하고 7월에는 5000명이 들어온다.

수학여행단은 4박 5일의 일정으로 인천항 입국을 시작으로 개항장(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신포시장), 송도(연세대 글로벌캠퍼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일대를 방문하고 3차례(1월 29일, 2월 1일, 2월 4일)에 걸쳐 진행되는 ‘2024 한·중 청소년 교류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중국 화동지역 학교장단을 인천으로 초청해 진행한 팸투어의 후속 결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