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중동 리스크 관리·비즈니스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세종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법무법인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 해외규제팀은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격변의 중동: 지정학, 리스크 관리 및 비즈니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동 지역 내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복잡한 국가간 또는 세력간 동맹, 경쟁 및 권력 역학의 변화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세종의해외규제팀은 세미나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및 이란의 지정학적 상황을 비롯한 중동지역 전반의 비즈니스 환경을 깊이 있게 살펴보고, 국제 관계 및 비즈니스 리스크 관리에 필요한 통찰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박준용 전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와 더불어 지난 5월 세종에 합류한 윤강현 前 주이란대사 및 외교부 관계자가 참석한다.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 공유를 위해 해당 분야와 국가에서 최근까지 활동을 펼치는 전현직 외교관들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먼저 외교부 관계자가 ‘중동 지정학 및 비즈니스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서 무슬림 수니파와 시아파의 맹주라고 할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에 대해 박준용 전 대사와 윤강현 고문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신상명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는 ‘중동 법률, 시장 동향 및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신 변호사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세종에 합류했다. 프로젝트 기반의 국제 금융·에너지 거래 등 해외 법무에 정통하다.

세종 해외규제팀을 이끌고 있는 이용우 변호사(연수원 28기)는 마지막 순서를 맡았다. 패널 토론 및 세미나 참석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 대표변호사는 “중동은 다양한 부문에서 산업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유망 시장이자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동 지역의 최신 정보와 비즈니스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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