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페북 캡처. |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은 “감동적인 영상의 주인공인 박달초 ‘꿈꾸는 하모니’ 합창단들을 만났습니다”고 12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박달초등학교의 ‘꿈꾸는 하모니’ 합창단 아이들은 최근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영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고 했다.
그는 “떠나는 친구를 위해 부른 이별 노래는 단순한 작별의 인사를 넘어 그 자체로 하나의 진심 어린 편지 같았습니다."고마웠어, 행복했어, 사랑했어." 한 음 한 음 담긴 마음은 멀어지는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아이들의 소박한 진심이었습니다”고 했다.
최 시장은 “영상 속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표정을 지었지만, 그 마음은 모두 같아 보였습니다. 수줍게 입을 뗀 아이들의 얼굴에는 떠나는 친구를 향한 아쉬움과 감사, 그리고 사랑이 담겨 있었습니다.떠나는 친구에게 전한 이 노래의 영상이 퍼져나가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고, 많은 이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고 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잊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되돌아보게 한 이 영상은 아이들의 순수한 감정과 다정한 마음이 어떻게 한 사람을 위로하고, 세상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지를 소박하게 그려냈습니다.또한, 아이들이 기부한 이웃돕기 성금은 금액 이상의 더 귀한가치를 나누는 의미라고 감사의 마음도 전했습니다.이처럼 맑고 다정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 바로 우리 안양의 아이들이라는 사실이 참 자랑스럽습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