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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뱅크 헨리 김 행장이 LA한인상공회의소(KACCLA·이하 LA한인상의)에 의해 ‘올해의 CEO’로 선정됐다.
LA한인상의는 한인 경제인의 공로를 기리고,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는 KACCLA 어워드의 2025년 수상자를 발표했다.
헨리 김 행장은 2018년 PCB뱅크의 CEO가 된 이래 합병 없이 자산 규모를 14억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키우며, 100억 달러 규모의 리저널 뱅크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한 공로가 인정돼 올해의 CEO로 수상하게 됐다.
글로벌 유통 및 홈쇼핑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홈쇼핑월드의 릭 김 대표는 ‘올해의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선정됐다.
NGL트랜스포테이션의 노상일(션 로) 대표는 ‘올해의 혁신기업상’ 주인공이 됐다.션 로 대표는 트럭 한대 없이 맨손 창업으로 시작한 물류 회사를 18년 만에 300대 이상의 트럭과 3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물류 창고를 보유한 연매출 8천만 달러 규모의 중견 물류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관세법과 국제 무역 전문인 김진정 변호사(ACI Law Group, PC 대표 )는 ‘올해의 변호사’로 뽑혔다. 요세미티 바스레이크(Bass Lake)에 위치한 파인 리조트(The Pines Resort) 최규선 대표는 ‘올해의 기업인(Entrepreneur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또 골든글로브 영화시상식 등을 개최하는 장소로 유명한 베벌리힐튼 호텔의 샘 김(김태형) 총지배인은 ‘올해의 차세대 리더’로 뽑혔다.
이밖에 한국의 바른법무법인이 ‘올해의 국제 로펌(International Law Firm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3월 19일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리는 LA한인상의의 연례 행사인 제48회 갈라 어워드 나이트에서 거행된다.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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