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일석삼조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눈길

- 도로명주소 활용재난안전교육을 결합…‘도로명 런닝맨’ 운영


대전시 ‘도로명 런닝맨’ 교육프로그램.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봄나들이 명소에서 주소정보·재난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이색적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전시는 5월부터 이 같은 일석삼조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도로명 런닝맨’을 한밭수목원과 장태산 휴양림에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로명 런닝맨’은 주소 정보에 담긴 방향성과 위치 예측 등 도로명주소의 부여 원리와 활용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개발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체험지를 기반으로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과 옥외대피소 등 사물주소가 설치된 지점을 찾아 완주하며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도로명주소의 위치를 파악하고 주소정보시설을 찾는 활동과 함께, 재난 발생 시 대피요령을 익히는 재난안전교육 내용이 포함돼 실질적인 재난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도부터 꾸준히 운영돼 누적 참여 인원 2500여 명을 기록했으며, 한밭수목원 서원과 장태산 휴양림 전용체험장에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인 이상이어야 하며 대전시 OK예약서비스 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학교와 기관 단위의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대전시 최종수 도시주택국장은 “주소정보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주소정보시설 활용 방법과 재난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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