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협회, 바다의 날 맞아 ‘해양가족 바둑대회’ 개최

해양 종사자·가족 등 300명 참가
프로기사 다면기·바둑 AI 로봇 체험도 마련
“해운산업 중요성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린 ‘2026년 한국해운협회장배 해양가족 아마추어 바둑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대국을 펼치고 있다. [한국해운협회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한국해운협회가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 분야 종사자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아마추어 바둑대회를 열었다.

한국해운협회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개최한 ‘2026년 한국해운협회장배 해양가족 아마추어 바둑대회’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 종사자와 가족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일반인들에게 해운산업과 해양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바다의 날을 계기로 우리 경제와 물류를 뒷받침하는 해운산업의 역할을 다시 조명하자는 취지도 담겼다.

한국해운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해운·항만 등 해양 분야 종사자와 가족 등 총 300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참가자의 기력에 따라 유단자부, 고급부, 중급부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바둑을 매개로 승부를 겨루는 동시에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프로기사 다면기와 바둑 인공지능(AI) 로봇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정석 한국해운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해양 가족 간 화합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해양 인식 제고와 건전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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