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동안 일할 기회 주셔서 감사…GTX 8월 개통 서두를 것”
“상대 후보보다 좋은 시장 될 거라는 직원들 글 보고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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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으로 출근하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4년 동안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자리를 비운 동안 처리할 일들이 많은 만큼 바로 업무에 복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 복귀 후 가장 먼저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내용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오 당선인은 4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시청 앞에서 시민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며 “선거 기간이 길지 않았음에도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 복귀 후 가장 먼저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내용을 챙기겠다”며 “선거 국면에서 왜곡된 측면이 있는데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해서 8월 중순 개통이 가능하도록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한번 저에게 서울시를 맡겨주신 시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자부심이 느껴지는 서울, 더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분골쇄신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시청 안으로 들어간 오 당선인은 직원들의 환대를 받았다. 오 당선인은 직원들에게 “잠시 못돌아올거란 생각도 했지만 이렇게 38일만에 다시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며 “상대 후보보다 좋은 시장이 될 거라는 직원들 글을 보고 같이 일하는 분들한테 진심으로 평가받은 거 같아 선거 승리 못지않게 기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따뜻하고 건강한 서울시를 만들도록 함께 마음을 모았으면 한다”며 “이렇게 다시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6·3 지방선거에서 오 당선인은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사상 첫 ‘5선 서울시장’이 됐다. 그는 여론조사, 출구조사, 개표 도중에도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줄곧 밀리다가 개표 13시간 만인 이날 오전 7시15분께 첫 역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 당선인은 개표율 97.70% 기준 득표율 48.94%로, 정 후보(48.34%)에게 0.6%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승리를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