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 지역 경제 활력 계기로…‘부산 빅세일’ 등 운영

10~16일까지, 550개 소상공인 점포 등 참여
화명생태공원, ‘별바다부산 나이트마켓’ 개최


빅세일 주간 참여점포 부착 안내표지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는 오는 12~13일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 때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산 빅세일 주간’과 ‘테마형 야시장’ 등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할인행사를 중심으로 부산 팝업스토어, 동백전 관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통해 지역상권 매출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550개 소상공인 점포와 9개 대형유통업체가 참여하는 ‘민간참여형 빅세일 주간’은 10~16일 운영한다. 참여점포 이용시 동백전 추가 캐시백 2%를 지급하며, 자체할인 사은품증정 등 혜택도 제공한다.

해리단길, 전포사잇길, 부산대, 부산진시장 등 주요상권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몰 동부산점, 이마트 해운대점 등 대형유통업체도 다양한 할인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부산진시장 참여점포는 전 품목 10% 할인혜택을, 골목상권 참여점포는 BTS 팬 인증시 15~20% 할인 또는 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마트 해운대점은 BTS 공연티켓, 3만원 이상 구매영수증 인증 방문객은 힐스파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

시민 참여 ‘부산형 홈스테이’ 운영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무료숙박을 제공하고, 부산역 광장에서는 28개 업체가 참여해 37개 부스에서 운영하는 ‘부산 팝업스토어’에서 지역 소상공인 제품과 부산 대표브랜드 상품, B-뷰티 제품, 공예품 등을 전시 판매한다.

또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별바다부산 나이트마켓’을 개최한다. 전통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테마형 야시장이다.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되는 ‘웰컴키트’ 내 전통주 교환 바우처를 제공하고, 행사 안내 리플릿을 국·영문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부산 빅세일 주간을 통해 소비 분위기를 확산하고, 공연특수가 지역상권 곳곳으로 이어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증대, 민생경제 회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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