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읽기 챌린지’로 일상 독서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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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의 교보문고·교보생명 연합 부스 ‘티키타카’ 전경. [교보생명 제공] |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교보생명은 교보문고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해 체험형 부스 ‘티키타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국제도서전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닷새간 코엑스 A·B1홀에서 열리며, 국내 최대 규모의 출판·독서 축제로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고 있다. 티키타카는 축구에서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에서 따온 이름으로, 책과 사람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독서 경험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번 연합 부스는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가 1980년 교보문고 설립 당시 세운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교보문고 앞 표지석에 새겨져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이 문장은 양초 굿즈로 제작돼 관람객을 맞는다.
교보생명은 이번 도서전에서 모바일 앱 내 ‘서재’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MZ세대와 소통한다. 서재는 책을 읽고 기록하며 자신만의 디지털 서재를 만들고, 이를 통해 다른 사람과 생각을 나누는 독서 플랫폼이다.
도서전 현장에서는 지난 45년간 시대를 대표하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를 연도별로 돌아볼 수 있는 특별 전시가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45년간의 주요 베스트셀러 속 문장들 중 마음에 남은 문장을 교보생명 앱 내 디지털 서재에 기록할 수 있다.
온라인에선 한 권의 책으로 연결된 사람들이 감상평을 나누는 ‘같이읽기 챌린지’도 진행한다. 서울국제도서전 공식 선정 도서인 ‘여름, 첫 책’ 9권과 ‘아깝다, 이 책’ 10권 가운데 원하는 책을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1991년부터 광화문글판을 운영해오며 인문학 콘텐츠 서비스 ‘하루잇문학’, 디지털 독서 서비스 ‘서재’ 등 책과 문장을 매개로 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서재는 단순한 독서 기록 서비스를 넘어 책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공간”이라며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교보생명 서재와 같이 읽기 챌린지를 통해 일상 속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