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건축 트럼프 콘도 LA 한인업체가 한국서 분양

LA 한인업체가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하와이에 건축중인 콘도를 한국서 분양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OUSA(대표 한상수)는 12일 트럼프사와 계약을 맺고 하와이의 와이키키 해변 중앙지역에서 신축중인 지하 5층, 지상 38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 프로젝트의 콘도 매물 10%를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한국에서 분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할 트럼프 타워는 1층부터 7층은 고급 레스토랑과 쇼핑몰, 주차장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8층부터 38층까지 총 463유닛의 콘도로 구성돼 있다.

오는 2009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콘도의 가격은 50만달러부터 500만달러까지 다양하며 한국에서는 전체의 10%만 분양될 예정인데 이미 3,000여명의 대기자가 있어 분양예정일인 오는 25, 26일이면 100% 분양자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KOUSA측은 밝혔다.

한상수 대표는 “이번에 분양할 하와이의 트럼프 타워는 워낙 위치가 뛰어나 투자가치가 높은 편이어서 분양 개시전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은 신청서 작성후 예치금 2만달러를 트럼프사로 송금하는 것으로 확정되며 총 분양 대금의 20%를 분할 납부하고 완공 시점에 에스크로를 진행하게 된다.

KOUSA는 지난 6월 KB홈, 르나, 센텍스 등 미국 주요 주택건설사와 은행, 모기지 회사 등 부동산 관련 기업들과 함께 서울에서 대규모 주택 분양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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