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최대 쇼핑몰 LA분양”


 ▲  중동신도시 신축 쇼핑몰 ‘부천터미널 소풍(SOPOOOONG)’ 미주 분양을 맡은 타임브릿지 리얼티&인베스트먼트 그룹 제이 박 대표.ⓒ2008 Koreaheraldbiz.com
“매장 연면적이 190만 스퀘어피트 이상되는 한국 최대 쇼핑몰을 LA에서 분양합니다.”
중동신도시 신축 쇼핑몰 ‘부천터미널 소풍(SOPOOOONG)’ 분양설명회가 오늘(9일) 오후 7시 LA 윌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다.
전체 매장 가운데 90%가 이미 분양완료돼 영업 중인 ‘소풍’의 잔여분 미주 분양을 맡은 타임브릿지 리얼티&인베스트먼트 그룹 제이 박 대표는 “매장 규모나 시설면에서 한국 최대 쇼핑몰이라 할 만하다”면서 “연면적이 63빌딩 연면적의 1.5배,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의 6.8배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 쇼핑몰 공사 중에 부지에서 온천수가 쏟아져 나와 정부로부터 온천지로 지정되기도 했다.
박 대표는 “이곳은 매장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단지 쇼핑공간에 그치지 않고 , 온천 풀에서의 물놀이와 스파, 운동시설, 11개 스크린의 영화관 등 가족형 위락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으며, 매장이 부천터미널과 연계돼 있어 80만명 이상의 상주인구 외에 300만명의 유동인구가 이용하는 시설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곳에는 소매매장 2500유닛이 들어서 있으며, 이번에 미주 분양분으로 소개되는 300유닛은 개발회사에서 투자목적으로 자체 보유하고 있던 물량이다. 
박 대표는 “한국에 있는 대부분의 쇼핑몰이 대형건설사나 대기업이 소유하고 있어 개인이 분양받아 상가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극히 드물다”면서 “개인이 분양받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쇼핑몰인 일산의 라페스타의 경우 분양 3년만에 70~80%의 가격 상승을 누리고 있는 만큼, 라페스타의 3배 규모가 되는 ‘소풍’은 그 높다 훨씬 높은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양가격은 400sqft 유닛이 12만달러선이며, 지난 해 분양받은 매장의 경우 개관 이후 분양대금의 5.5%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타임브릿지사는 분석하고 있다.
박 대표는 “국외 거주자들이 한국의 부동산을 분양받을 때 가장 불안한 부분이 완공이 안된 상태에서 개발이 중단되는 등의 문제인데, 이 쇼핑몰은 이미 완공돼 있는데다 10차선의 부천 계남대로와 상동대로가 교차하는 최요지에 위치하고 있어 투자 위험이 전혀 없다”고 장담했다.
이번 분양설명회에서는 분양상담과 계약 뿐 아니라, 국외 소득에 대한 미국에서의 세금공제 방법 등 한국에서 상가 투자를 위한 각종 법규에 대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 문의 (213) 598-7070
나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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