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마제스틱 골프연습장 부지에 LACC 학생유니언 건물


구 마제스틱 골프연습장 부지에 LA커뮤니티컬리지 학생유니언 건물이 들어선다.

버몬트와 멜로즈에 위치한 이번 부지는 지난해 4월말까지 한인 김남형 씨가 운영하던 마제스틱 골프장이 사용해 왔는데 현 소유주인 LA시가 이 부지를 LA  커뮤니티럴리지의 확장건설에 사용될 것이라며 퇴거 조치 시켰으며 최근 공사에 착수했다.

완공은 오는 2012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3층 높이의 학생 유니언 빌딩이 건설되는 이번 부지는 총 2462만5000달러가 투입되며 유니언 건물 이외에도 학생 도서관, 푸트코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부 공간은 외부 업체에 리스 형식으로 임대된다.

전장 250야드로 타운 내 최대 규모였던 마제스틱 골프장은  지난 2003년 78개의 티 스탠드와 프로샵, 그리고 음식점 갖추고 오픈해 문을 닫기 까지 많은 한인들이 즐겨 찾는 골프연습장으로 인기를 모아왔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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