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의대· 공대 ‘존스홉킨스’·’MIT’ 등 포함 아이비리그 투어

▲ 예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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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미국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지만 대부분의 한인 학부모들은 아직도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만사를 제쳐 두고 실천에 옮기는 경향이 있다. 한인최대관광사 삼호관광은 이런 학부모들을 위해 소위 미국 동부에 위치한 8개 명문 사립대를 총칭하는 아이비리그(Ivy League)투어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이비리그(Ivy League)는 예일, 하버드, 브라운, 컬럼비아, 코넬, 다트머스, 펜실베니아, 프린스턴 대학교를 칭하는데 올해 투어는 다트머스와 코넬 대신 미 최고 의대와 공대로 명성이 높은 존스홉킨스, MIT가 각각 포함됐다.
 
특히 삼호관광이 진행하는 투어는 단순 캠퍼스 투어가아닌 20년 경력의 아이비리그 입학 전문가가 개최하는 컨퍼런스, 각 학교 입학사정관이 직접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세션 투어, 그리고 아이비리그의 현 재학생들이 전하는 입학과정과 캠퍼스 체험담을 나누는 시간까지 다양하면서도 실속있는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삼호관광의 신영임 부사장은 매년 봄방학을 맞아 진행되는 명문대 탐방 프로그램에 대해 최고의 명문사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같은 관심사를 논의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며 매년 이 프로그램에 참석했던 학생 다수가 아이비리그 학교에 입학했다는 소식을 접할때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삼호관광은 현재 오는 3월21일, 28일, 4월4일, 11일 그리고 18일 5회에 걸쳐 각 40명씩 선착순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최한승 기자

▲ 하버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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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Ivy League)란?

아이비리그는 1954년 지리적으로 근접한 북동부의 8개 명문 대학이 연합해 미식축구대회를 개최한 데서 유래하는 것으로 지금은 스포츠뿐만이 아니라 최고 엘리트 대학군, 학문적 우수성, 까다로운 입학조건, ‘최고 인재의 등용문’을 통칭하는 대명사가 되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됐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캠퍼스, 그리고 우수한 재정을 기반으로 하여 많은 휼륭한 인재를 배출한 것으로 더욱 알려졌다. 미국 사회에서조차 아이비리그는 똑똑한 자식을 둔 모든 부모들이 소망하는 대학이다.
 
2013년 졸업예정으로 2009년 가을에 입학하는 신입생의 경우 아이비리그 평균 합격률은 11.9%인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부분 모든 지원자들이 고등학교 내신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SAT 성적에서 최 상위권에 드는 것을 감안할 때 입학 경쟁률은 매우 높은 편이다. 2009년 아이비리그의 입학 경쟁률은 사상 최고 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더군다나 미국내 18세 미만 연령의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한국이나 중국에서 지원하는 학생들 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경쟁률은 앞으로 더욱 상승할 거라고 대학입학 상담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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