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영국 출신 2인조 록밴드 로열 블러드(Royal Blood)가 셀프 타이틀 데뷔 정규 앨범을 3일 국내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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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에는 지난 미니앨범을 통해 공개됐던 ‘아웃 오브 블랙’과 ‘리틀 몬스터’를 비롯해 블랙 키스(The Black Keys)의 현대적인 블루스 록을 헤비한 리프로 재해석한 ‘피겨 잇 아웃(Figure It Out)’, 베이스와 드럼의 섬세하고 정교한 합을 통해 그루브를 만들어내는 ‘유 캔 비 소 크루얼(You Can Be So Cruel)’과 ‘블러드 핸즈(Blood Hands)’등 10곡이 수록됐다. 지난 8월 25일 영국에 먼저 발매된 이들의 앨범은 발매 첫 주 6만 5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UK 앨범차트 1위로 데뷔했다. 이는 지난 3년간 가장 많이 팔린 록 데뷔앨범의 기록이기도 하다.
로열 블러드는 보컬리스트 겸 베이시스트인 마이크 커(Mike Kerr)와 드러머 벤 대처(Ben Thatcher)로 구성된 밴드로 단 2명으로 원초적인 연주와 보컬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로열 블러드는 지난 3월에 첫 미니앨범 ‘아웃 오브 더 블랙(Out of the Black)’의 수록곡 ‘아웃 오브 더 블랙(Out of the Black)’과 ‘리틀 몬스터(Little Monster)’가 연달아 UK 록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메인스트림 록 차트 2위에 올렸다.
음악 전문지 NME는 “원시적이다. 거대하다. 대포의 굉음처럼 울린다. 이 모든 걸 합한 게 로열 블러드(Primal. Giantic. Loud as cannons. Royal Blood are all of these things)”, 케랑(Kerrang)은 “마치 레드 제플린의 거칠고 무모했던 옛 모습을 보는 듯하다(Sounds like The White Stripes ram-raiding Led Zeppelin’s back catalogue)”라고 로열 블러드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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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에는 지난 미니앨범을 통해 공개됐던 ‘아웃 오브 블랙’과 ‘리틀 몬스터’를 비롯해 블랙 키스(The Black Keys)의 현대적인 블루스 록을 헤비한 리프로 재해석한 ‘피겨 잇 아웃(Figure It Out)’, 베이스와 드럼의 섬세하고 정교한 합을 통해 그루브를 만들어내는 ‘유 캔 비 소 크루얼(You Can Be So Cruel)’과 ‘블러드 핸즈(Blood Hands)’등 10곡이 수록됐다. 지난 8월 25일 영국에 먼저 발매된 이들의 앨범은 발매 첫 주 6만 5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UK 앨범차트 1위로 데뷔했다. 이는 지난 3년간 가장 많이 팔린 록 데뷔앨범의 기록이기도 하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