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MC몽이 마침내 긴 공백을 깨고 나왔다.

이렇듯 한 마디 한 마디가 이슈를 만들 만큼 떠들썩하게 컴백을 준비하던 MC몽은 차트 성적을 통해 그의 컴백은 나름대로 성공적이었고, 그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웠는지는 입증된 상태다.
5년의 시간을 뒤안길에서 머물던 MC몽은 3일 0시 정규 6집 앨범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부제 그리움)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가 공개 1시간 만에 7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고 곧 10개 음원차트 완벽 ’올킬‘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1위~10위까지 MC몽의 이름을 빼곡하게 새겨 넣으며 수록곡 줄세우기도 달성했다.
일단 대중에게 꽤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MC몽은 컴백에 앞서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과 다소 도발적인 앨범 제목으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이는 “음악으로 진심을 전하겠다”는 말과 다른 방향으로 풀이되면서 MC몽을 향한 부정적 여론을 더욱 강화시키기도 했다.

이렇듯 한 마디 한 마디가 이슈를 만들 만큼 떠들썩하게 컴백을 준비하던 MC몽은 차트 성적을 통해 그의 컴백은 나름대로 성공적이었고, 그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웠는지는 입증된 상태다.
중요한 것은 이런 관심이 얼마나 유지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긴 공백기를 갖기 전, MC몽은 음악과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쌓은 친근한 이미지로 전 세대에서 사랑받고 있었다. 음악적으로는 특히 어렵지 않아 따라 부르기 쉬운 랩과 보컬 피처링의 조합을 이용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군 입대라는 예민한 문제로 긴 공백기를 가졌던 MC몽. 일단 성공적인 컴백 행보를 시작한 가운데, 진심을 담은 음악이 결국 대중을 설득할 힘을 발휘할지 아니면 단순한 관심으로 끝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