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새 앨범 ‘Queen Forever’ 10일 발매…마이클 잭슨 듀엣곡 수록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영국 출신 세계적인 밴드 퀸(Queen)의 새 앨범 ‘퀸 포에버(Queen Forever)’가 오는 10일 국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과 함께 한 ‘데어 머스트 비 모어 투 라이프 덴 디스(There Must Be More to Life Than This)’를 비롯해, 미완성곡 ‘렛 미 인 유어 하트 어게인(Let Me In Your Heart Again)’, 보컬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의 첫 솔로 히트곡 ‘러브 킬스(Love Kills)’의 발라드 버전 등이 수록돼 있어 눈길을 끈다.


‘데어 머스트 비 모어 투 라이프 덴 디스’는 퀸이 지난 1981년에 발표한 앨범 ‘핫 스페이스(Hot Space)’ 작업 당시 프레디 머큐리가 쓴 곡이다. 프레디 머큐리는 로스앤젤레스 소재 마이클 잭슨의 홈 스튜디오에 방문해 이 곡에 잭슨의 보컬을 녹음했지만 완성하지 못하다가 1985년 편곡해 자신의 솔로 앨범 ‘미스터 배드 가이(Mr. Bad Guy)’에 담은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완성된 곡은 머큐리와 잭슨의 독특한 보컬을 합친 발라드로 재탄생했다.

‘렛 미 인 유어 하트 어게인’은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Brian May)가 작곡한 곡으로 ‘라디오 가가(Radio Ga Ga)’와 ‘아이 원트 투 브레이크 프리(I Want To Break Free)’ 등 퀸이 황금기의 히트곡을 쏟아내던 시절에 만들어졌다. 메이의 기타 연주와 드러머 로저 테일러(Roger Taylor)의 보컬이 곡에 새롭게 덧입혀졌다.


이번 앨범은 퀸의 히트곡인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Love of My Life)’, ‘아이 워스 본 투 러브 유(I Was Born To Love You)’, ‘섬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 등 20곡을 담은 스탠더드 버전과 36곡을 담은 디럭스 버전 두 종으로 출시된다. 스탠더드 버전에는 퀸의 정규앨범 커버를 모은 2015년 달력이, 그리고 디럭스 버전에는 이번 앨범의 커버를 담은 티머니 팝카드가 함께 구성돼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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