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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경기가 다시 살아나면서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가 늘고 있다.
김희영 부동산(대표 김희영)이 최근 발표한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의 근속 연수와 이직률 집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는 업계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던 이직률이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하면서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800명선(809명, 44%↑)을 넘어섰다.
김희영 부동산은 지난 2006년부터 매해 현직으로 활동한 한인 에이전트의 미디어 광고 횟수, 리스팅 매물 확보 등 실제 활동 여부를 기준으로 성비, 평균 근속 년수, 그리고 이직율을 취합해 통계를 산출하고 있다.
한인 에이전트들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부동산 경기 회복에 따라 수익이 늘면서 이직율이 줄었기 때문이다. 2006년 이래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의 업계 입문 후 1년래 타업종 이직률은 무려 55.3%나 됐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충격 여파가 가장 컸던 2009년에는 이 비율이 무려 88%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