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산사태로 주민 2000여 명이 실종된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구조 당국이 수색 포기를 자처하며 ‘집단 무덤’을 선언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어 “대신 살아남은 이재민 구호에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해 사실상 실종자 수색을 하루만에 포기했다.
아프가니스탄 구조 당국은 3일 “산사태로 매몰된 바다크샨 주 아브바리크 마을을 집단 무덤으로 선포하며 실종자 수색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신 살아남은 이재민 구호에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해 사실상 실종자 수색을 하루만에 포기했다.
산사태 후 구조대원들은 삽과 맨손을 이용해 수색 작업에 매달렸으나 생존자 구조는 희박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단 무덤 선언 소식에 네티즌은 “집단 무덤 선언, 앙돼요”, “집단 무덤 선언, 진짜 국민을 버렸네”, “집단 무덤 선언, 어떻게 포기할 수가 있지?”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아프카니스탄 대규모 산사태로 약 370채의 가옥들이 진흙더미 속에 파묻혔으며 전체 산사태 사망자 수는 2500여 명을 넘어 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출처: YTN보도 캡처)
고영권 이슈팀기자 /smuf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