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에 상장된 한미·나라·중앙·윌셔 등 빅4 한인은행 외에도 장외시장(OTCBB)에서 거래되고 있는 중소형 한인은행들의 주가 추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월말 현재 3분기 영업실적 발표가 끝난 가운데 새한·미래·커먼웰스·태평양·퍼스트스탠다드 은행 등 나스닥 상장을 꿈꾸는 한인은행들의 연중 주가변화 또한 다채롭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3분기 기준 총자산고 6억달러 돌파가 임박해 장외거래 한인은행 중 맏형격이라 할 수 있는 새한은행(행장 벤자민 홍·심볼 : SAEB) 주식은 연초 15달러에 비해 약 10.06%가 오른 16.51달러(이하 4일 종가기준)를 기록 중에 있다. 새한 주식의 경우 연초 벤자민 홍 행장 영입 소식으로 한때 주가가 24달러로 치솟기도 했으나 다소 주춤거리는 상태다. 한인은행들 중 연초대비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주식은 태평양은행(행장 장정찬·심볼 :PFCY)으로 연초 25달러에 출발한 주가가 32.50달러로 30%대 급등세를 기록하며 사상최고가를 구가하고 있으며, 퍼스트스탠다드 뱅크(행장 구본태·심볼 : FSTA) 주식의 경우 연초 12달러대의 주가가 13.55달러를 기록해 약 12.91%의 비교적 높은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래은행(행장 박광순·심볼 : MAEB) 주식은 연초 12달러에서 0.50달러가 올라 4.16%가 상승했으며, 지난 8월 공모가 21.50달러에 유상증자를 단행했던 커먼웰스은행(행장 최운화·심볼 : CWBB) 주식은 23달러로 연초가격과 동일한 상태다. 박상균 기자 / 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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