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행장 유재환)은 지난 21일자로 중견간부(매니저)급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송관섭 시애틀 지점장(FVP)이 SVP로, 김재원 캐시매니지먼트서비스 담당 부행장(FVP)이 SVP로, 어니스트 운 크레딧 담당 부행장(SVP)이 데퓨티 CCO로, 신디 림 윌셔지점장(VP)이 FVP로, 박영권 사우스베이·오렌지카운티 지역 대출담당 부장(VP)이 FVP로, 조이스 조 옥스포드지점장(AVP)이 VP로 각각 승진 발령됐다.
송관섭 지점장은 지난해 지점 실적뿐 아니라 은행의 시애틀 지역 2번째 지점을 오픈하며 서북지역 기반 강화에 기여한 점이, 김재원 부행장은 캐시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총괄하며 이뱅킹(e-Banking)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점이 각각 높이 평가됐다.
어니스트 운 부행장은 자산건전성 관리에 일조하며 제이슨 김 CCO를 더욱 적극적으로 보좌하기 위해, 신디 림 윌셔지점장은 지점 바로 뒤인 시티센터마켓에 경쟁은행인 윌셔은행이 입주하면서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각 승진됐다.
박영권 부장은 사우스베이 지역 영업 강화를 위해, 조이스 조 지점장은 지점이 아이비플라자로 이전하며 코리아타운·다운타운 대출센터가 함께 옮겨가는 등 중요성이 한층 더 커진 점이 고려됐다.
염승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