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티시 오디토리움 새 주인 맞게 되나···’


▲ 매물 공개 하루 만에 문의가 폭주하는 등 매입 상담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윌셔가의 ‘스카티시 오디토리움(Scottish Rite Auditorium)’.  

ⓒ2008 Koreaheraldbiz.com

윌셔가를 상징하는 건물 가운데 하나인 ‘스카티시 오디토리움(Scottish Rite Auditorium)’이 공개적인 마케팅을 펼치게 돼 곧 새 주인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매물로 나온 이 건물에 대해 독점 리스팅을 받은 콜드웰뱅커 커머셜 윌셔부동산의 라이언 오 사장은 “리스팅 접수 후에도 입주해 있는 테넌트 문제 등으로 지금까지 공개적인 마케팅이 힘들었다”라며 “지난 달 테넌트 문제가 해결돼 본격적인 거래 상담이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역대 미국 대통령 등 지도자급 인사들이 멤버로 있는 프리메이슨 소유로 알려진 이 건물은 윌셔블러버드 대로변에 위치해 있는데다 8만6940sqft 부지를 확보하고 있어 재력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탐낼 만한 좋은 매물로 평가되고 있다.

콜드웰뱅커커머셜 측은 상업용부동산 매물 정보 사이트 루프넷에 리스팅을 올린 지 단 하루만에 50통의 문의 전화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매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부지 가치만으로도 2,000만달러를 호가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오 사장은 “윌셔가는 현재 개발 가능한 부지가 품귀현상인데다 위치나 건물 상태가 훌륭해 학교나 교회, 오피스 빌딩으로 컨버전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라며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해 있는 상징성있는 건물인 만큼 한인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다”라고 들려줬다.

‘스카티시 오디토리움’은 1960년에 지은 건물로 2002년 리노베이션을 마쳤으며, 4층 오피스 건물로 전환이 가능하다. 

나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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