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은행(행장 유재승)이 지난달 30일자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은행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미는 지난해 여름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이은 후속조치로 15명 정도의 인력을 줄이고 현재 북·중·남부 등 3개로 나뉜 지역본부를 남·북부 2개 체제로 개편했다.
감원에는 지역본부장 한명을 포함한 3~4명의 간부급 직원이 포함됐으며 주로 헤드쿼터 근무자가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력이 남는 부서에 소속된 직원 일부가 인력이 더 필요한 부서로 재배치 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의 한 관계자는 “지난번 구조조정 이후 시장여건이 더욱 악화됐고 은행 차원에서 볼때 리스크 관리쪽의 비중은 높아지는 반면 대출시장의 중요성은 축소된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는 유재승 행장이 취임한 직후인 지난해 7월에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전체 인력의 10%에 해당하는 62명을 감원하는 등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 바 있다. 한미는 당시 이 구조조정을 통해 22개 부서 5개 지역본부 체제를 19개 부서 3개 지역본부로 통폐합했으며, 이를 통해 연 500만달러의 비용절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염승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