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 공간 생긴다


▲ 우리말교실의 길잡이 역할을 담당하는 김종희씨와 강두형 나눔이가 14일부터
12주 과정으로 개강하는 나눔문화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09 Koreaheraldbiz.com

체험을 통한 한국어와 문화를 배운는 공간이 생긴다.

참 배움터를 지향하는 ‘나눔문화학교’는 오는 14일부터 한국 고유 문화와 접목된 12주과정의 우리말교실을 시작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민요교실(길잡이, 이경주), 풍물교실(길잡이, 남장우), 우리말교실(길잡이, 김하림, 김종희, 황효빈), 열린교실(길잡이, 나눔회) 등의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방식으로 구성됐다.

문화교실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민요교실과 풍물교실은 한국의 전래동화와 지역마다 자생적으로 생겨난 민요과 풍물의 유래 등을 놀이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열린교실에서는 다큐영화 관람, 강연, 자연식 건강관리, 마약방지 등의 교양강좌를 토론식 강의로 진행해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우리말교실을 담당할 김종희 길잡이는 “정형화된 교재를 통해 우리말을 공부하는 방법이 아닌 다양한 문화 체험과 그 배경을 직접 설명하고 학생들과 토의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말과 친숙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나눔문화학교에서는 문화, 통일, 평화, 환경 등의 분야를 차세대 한인들에게 쉽게 교육해 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함께 다민족 국가인 미국에서의 인종 상호간 존중을 통한 문화적 융합 틀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말 시간을 이용해 학부모들의 동참도 유도해 학생들과 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의 장으로 만들어 간다는 목표로 운영 예정이다.

▲문의(213)344-8118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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