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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총격사건이 발생한 조지아주 조지아대학에 자동소총을 든 한 경관이 차량을 검문하고 있고 주변에서는 중무장한 경찰들이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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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애선스시에 있는 조지아대학(UGA) 인근에서 25일 대학교수가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용의자는 조지아대학 마케팅학과의 조지 진칸 교수(57)로 드러났고, 희생자중에는 진칸 교수의 부인도 포함돼 있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사건은 주말인 25일 낮12시30분께 애틀랜타에서 북동쪽으로 60마일 정도 떨어진 애선스시내 다운타운의 ‘애선스 커뮤니티 극장’에서 발생했다.
극장에서는 전현직 회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홈커밍’ 오찬 행사가 열리던 가운데 행사에 참석했던 조지 진칸 교수가 한 남성과 말다툼을 벌인 후 밖으로 나가 주차장에 있던 자신의 승용차에서 권총 2정을 갖고 다시 들어와 잇따라 총격을 가한뒤 도주했다. (애틀랜타=연합뉴스) 안수훈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