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모건스탠리 대규모 증자

미국 정부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앞두고 금융회사들의 자본 확충계획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 4위(자산규모)의 은행인 웰스파고는 7일 오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 직전 60억달러 규모의 보통주 발행을 통해 자본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미 언론들은 이번 테스트 결과 웰스파고가 약 130억∼150억달러 규모의 자본 확충이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도했었다.

이와 함께 모건스탠리도 20억달러 규모의 보통주와 30억달러 규모의 무보증 채권을 발행해 총 50억달러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는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자금 상환을 원하는 은행에 대해 미국 예금보험공사(FDIC)의 보증이 없는 채권을 발행할 것을 조건으로 제시한 바 있다.
 
(뉴욕=연합뉴스) 김지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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