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금융권 SBA 융자 2억6천만달러 넘어

 
올 회계연도(2011년 10월부터)에 한인금융권이 LA지역에서 처리한 SBA 융자 금액이 2억6천만달러를 넘어섰고 BBCN뱅크가 한인기관 중에서는 가장 많은 융자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중소기업청(SBA)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일 시작된 2011~2012 회계연도의 3분기까지 한인은행권이 처리한 SBA 융자는 총 2억6359만5천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LA지역 전체 융자금액은 10억1743만달러. 따라서 한인금융기관이 처리한 금액은 전체의 26%나 된다.

건수면에서도 한인기관들은 총 344건을 처리했는데 이는 전체 건수의 20%에 해당해 5건중 1건은 한인금융권이 처리한 셈이다.

기관별로 보면 BBCN뱅크가 금액면에서 한인기관 중 가장 많은 5850만3800달러 규모의 SBA 융자를 처리, 전체 5위에 랭크됐고 다음은 윌셔은행이 4228만7500달러를 처리, 전체 6위를 차지했다.
 
BBCN과 윌셔는 전체 한인금융권이 처리한 SBA 융자 중 절반 이상을 담당했다. 건수에서도 BBCN은 74건으로 가장 많았고 윌셔가 그 다음인 67건을 기록했다.

태평양은행도 51건 2089만4800달러의 SBA융자를 처리해 중국계 이스트웨스트뱅크 보다 많은 SBA융자를 기록해 건수면에서 전체 9위에 올라 섰다.

이어 SBA로부터 우수 스몰7(a) 렌더로 선정된 오픈뱅크는 41건 3741만4400달러를 기록해 11위, 커먼웰스은행도 35건 3807만1천달러로 12위, 하나파이낸셜이 35건 3807만1천달러로 13위로 집계되는 등 건수면에서 한인금융기관 6개나 13위이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한미은행이 20건 1679만6500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새한은행이 13건 1410만7천달러를 나타냈다. 유니티은행과 US메트로은행은 각각 5건(589만7천달러)과 3건(235만3500달러)의 SBA융자를 처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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