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이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 속도를 자랑하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6일 하루 전국 827개 상영관에 16만 578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구랍 18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802만 5851명이다.
‘변호인’은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1위인 ‘아바타’가 2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에 비해 4일이나 빠른 속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1천만 관객 돌파는 머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변호인’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삼은 영화.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7만 5452명의 지지를 얻은 ‘용의자’가 차지했다. 3위는 3만 7131명을 동원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이름을 올렸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