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우디네 영화제 관객상 2관왕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송강호 주연의 영화 ‘변호인’이 지난 3일 폐막한 제 16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블랙 멀버리 관객상과 블랙 드래곤 관객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고 영화사 NEW가 13일 밝혔다.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만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제로는 유럽 최대 규모의 행사로 5만 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이번 영화제에선 ‘변호인’이 해외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고 영화사는 전했다. 관객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최고의 영화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관객상 부문에서 ‘변호인’은 블랙 멀버리와 블랙 드래곤 등 2개의 타이틀을 커머쥐었다. ‘변호인’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7개 부문으로 최다 부문 후보작에 오르기도 했다.


‘변호인’(감독 양우석)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1980년대 인권 변호사 시절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된 영화로 부동산, 세법 전문 변호사였던 주인공이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그렸다. 지난해 개봉해 113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역대 흥행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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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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