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김희선, 현대판 ‘신(新) 줄리엣’ 8종 세트 공개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애잔한 현대판 ‘신(新) 줄리엣’ 8종 세트를 공개했다.

김희선은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 아버지의 복수라는 목적하나로 살아오다 15년 만에 첫 사랑 강동석(이서진)을 다시 만나 먹먹한 사랑을 나누는 차해원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망가짐을 불사하는 ‘억척녀’의 모습은 물론,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모습까지 차해원에 완벽하게 빙의된 연기변신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김희선은 첫 사랑과 행복을 찾으려는 순간 아버지와 얽힌 복잡한 사연을 알게 되면서, 행복해서는 안 되는 처지가 된 안타까운 현대판 ‘신(新) 줄리엣’ 차해원의 모습을 그려내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절절한 오열을 터뜨리는 가하면 무릎을 꿇고 애원하며 허락을 구하기도 하고, 고민을 거듭하다가 오히려 슬픈 웃음을 토해내고 마는, 차해원의 세밀한 감정선을 고스란히 체화해내고 있는 것.

김희선은 아버지의 복수를 포기하면서까지 사랑을 선택한 죄책감과 그 사랑을 이어가선 안 되는 상황에 처한 충격을 절정의 눈물 연기로 완성하고 있다.

김희선의 소속사 측은 “김희선이 데뷔 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도전한 억척스러운 ‘강단녀’의 모습으로 최고의 연기변신을 감행하고 있다”며 “슬픈 사연이 많았던 차해원이 앞으로 행복을 되찾기 위해 어떤 노력을 이어가게 될 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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