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해적’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엿볼 수 있는 예고편과 함께,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11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예고편은 조선 건국 15일 전 명나라 황제가 하사한 국새를 고래가 삼키고 사라지는 사건에서 출발한다. 산적 장사정(김남길 분)과 해적 여월(손예진 분)이 국새를 차지하기 위해 대립하고, 선상에서 벌어지는 화려한 검술 액션과 선체 폭발 장면 등이 연이어 등장한다. 예고편 말미엔 국새를 삼키고 하늘 위로 솟구쳐 오르는 고래의 모습이 컴퓨터 그래픽으로 표현돼 압도적인 스케일을 짐작케 한다.

이날 함께 공개된 11인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김남길과 손예진 외에도 복수에 눈 먼 조선무사 모흥갑 역의 김태우, 조선을 위기에 빠뜨린 사신 한상질 역의 오달수, 바다의 주인을 노리는 해적선장 소마 역의 이경영, 검은 진주 흑묘 설리, 해적단의 갑판장 용갑의 신정근, 해적단 젊은 파수꾼 참복 이이경, 산적으로 이직한 전직 해적 철봉 역의 유해진, 육식파 땡중 스님 박철민, 무대포 지리산 반달곰 산만이 조달환 등이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칸 영화제 마켓에서 15개국 선 판매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2014년 여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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