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오만석 이혼 후 싱글파파로 사는 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원조 MC 이영자는 새 MC 오만석의 집에 방문했다.
오만석과 이야기를 하던 중 초등학생 딸 영주 양이 집에 있다는 것을 알고 촬영 동의를 구했다. 오만석 딸은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반갑게 인사하며 집 촬영에 동의했다.
![]() |
▲오만석 이혼(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
오만석은 재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도 털어놨다. 오만석은 2007년 3세 연상의 아내인 의상 디자이너 조상경 씨와 결혼 6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오만석은 재혼 이야기가 나오자 “공개 연애 후 너무 많은 욕을 먹었다. 나는 괜찮은데 딸이 상처를 받은 게 있으니까 또다시 아이 앞에서 연애하는 게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 트러블이 생겨서 서로 안 맞으면 어떡하냐”며 “너무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아예 딸이 철 들고 나서 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오만석은 지난 2010년 탤런트 조안과 공개연애를 했으나 2년 후 헤어진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만석 이혼, 힘들겠네”, “오만석 이혼, 딸도 잘 자라길”, “오만석 이혼, 고민 많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