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오일풀링 효과 극찬, 알고보니 폐렴 유발 가능성↑

[헤럴드경제]이효리가 극찬한 오일풀링이 실제로는 폐렴이나 뇌수막염 등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이효리는 “6개월 째 오일풀링을 하고 있다”며 “오일풀링은 인도식 건강 관리법이다. 입 안에 있는 독소가 지용성으로 오일과 함께 빠져나간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민간요법이라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피부가 좋아지고 살이 빠진다는 말이 있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문소리는 “우리 부모님은 잇몸이 안 좋았는데 효과를 보셨다”고 했으며, 홍진경 역시 “시작한지 며칠 만에 바로 치아가 미백되더라. 오일 풀링 시작 후 너무 개운하다”고 극찬했다. 

[사진=SBS]

오일풀링은 아침에 일어나 식물성 오일을 한 숟갈 머금고 입안 구석구석을 혀로 마사지하는 방법으로 20분 뒤 반드시 오일을 뱉어야 한다. 이 방법은 체내 독소를 흡수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오일풀링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많은 부작용이 뒤따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재열 중앙대학교 교수는 올해 초 논문을 통해 “오일풀링이 오히려 폐렴유발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2월 출간된 김재열 교수의 SCI 국제 결핵 및 폐질환 저널에 따르면 오일풀링은 흡인성 폐렴을 유발하고 노인의 경우 늑막염, 뇌수막염, 패혈증 등의 합병증에 이를 가능성 존재한다.

이효리 오일풀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오일풀링, 부작용 조심해야지”, “이효리 오일풀링, 입에 머금고 있으면 저절로 넘어갈 듯”, “이효리 오일풀링, 입증도 안된 걸 방송?” “이효리 오일풀링, 렌틸콩도 처음 먹은 거라며?”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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