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경동중고 동문회 산하 장학회(회장 현상웅)는 지난 9월 3일 낮 12시부터 부에나 팍 로스 카요테스 컨트리클럽(Los Coyotes Country Club)에서 장학기금 마련 골프토너먼트를 가졌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린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에는 동문회원 23명과 게스트 4명 등 총 27명이 참가, 18홀 라운딩과 디너를 즐겼다. 이 대회를 마친 뒤 경비를 제하고 남은 순익금은 1470달러였다. 이로써 경동 장학회는 올해 총 5200여달러의 장학금 지급재원을 마련, 오는 12월에 예정된 동문회 송년의 밤에서 5명의 동문 자녀들에게 1인당 1천달러씩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남가주 경동 중고 동문회는 지난 2006년 장학회를 발족한 이후 지금까지 총 13만2,450달러의 장학기금을 조성, 이자수익과 모금 골프대회 등을 통해 해마다 5명의 동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