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SF 대작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란ㆍ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비수기 극장가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평일 하루에만 2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불러 모은 것.

‘인터스텔라’의 이같은 흥행은 예견됐다. 예매가 시작되자 70% 대의 사전 예매율을 기록하더니, 개봉일인 6일 오전에는 80%를 훌쩍 넘어서는 예매율을 보이기도 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사이트에선 예매율이 무려 90%에 달하기도 했다. ‘메멘토’, ‘인셉션’, ‘다크나이트’ 시리즈 등 지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작품들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은 크리스토퍼 놀란의 이름값이 통한 셈이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개봉일인 6일 전국 22만7084명(누적 관객수 24만2287명)의 관객수를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최근 비수기 극장가에선 흥행작이라고 해도 주말에도 하루 20만 명을 모으기 어려웠다. 2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나를 찾아줘’의 평일 일일 관객수는 4~5만 명, 주말에도 15만~19만 명 수준으로 20만 명을 넘기지 못했다. 그만큼 ‘인터스텔라’의 흥행 기세는 상당해 침체된 극장가의 구원투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인터스텔라’의 이같은 흥행은 예견됐다. 예매가 시작되자 70% 대의 사전 예매율을 기록하더니, 개봉일인 6일 오전에는 80%를 훌쩍 넘어서는 예매율을 보이기도 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사이트에선 예매율이 무려 90%에 달하기도 했다. ‘메멘토’, ‘인셉션’, ‘다크나이트’ 시리즈 등 지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작품들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은 크리스토퍼 놀란의 이름값이 통한 셈이다.
‘인터스텔라’는 식량 부족으로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삶의 터전을 찾아 우주로 향한 이들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각본에 참여한 놀란 감독의 동생 조나단 놀란은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대학에서 4년 간이나 상대성 이론을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시 애플렉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는 ‘인터스텔라’와 같은 날 개봉한 ‘패션왕’(4만8344명)이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 140만여 명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던 ‘나를 찾아줘’는 이날 하루 2만8191명의 관객 수를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로 내려앉았다. 4, 5위는 ‘우리는 형제입니다’(9912명)와 ‘나의 독재자’(7233명)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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