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국내 1세대 록 밴드 H2O가 정규 6집 ‘Still foggy……but’을 내놓았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발매한 미니앨범 ‘유혹’ 이후 1년7개월만으로 지속적 행보를 보여준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앨범은 ‘유혹’의 연장선상으로 이들의 트레이드곡 ‘안개도시‘를 끌어냄으로써 다시 한번 꿈을 찾아 나선 밴드의 의욕을 드러냈다. 정규 6집 ‘Still foggy……but’은 지난 2013년에 발매한 EP ‘유혹’과 함께 두 장의 CD로 구성됐다.
특히 첫 정규앨범 ‘안개도시’의 타이틀곡을 2014년 버전으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타이틀 곡 ‘별’은 28년의 관록이 묻어나는 서정적인 가사와 박만희의 스트링 편곡이 잘 스며들어 있는 록 발라드 장르이다. 이상과는 다른 현실을 살아가지만 다시 한번 꿈을 찾아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모든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한 보이스가 인상적이다.
1986년 싱글 LP ‘멀리서 본 지구’로 데뷔한 H2O는 이듬해 정규 1집 ‘안개도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여러번의 멤버 교체 끝에 드러머 장혁이 합류하며 지난해 내놓은 ’유혹‘은 화려한 밴드의 귀환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유혹’의 연장선상으로 이들의 트레이드곡 ‘안개도시‘를 끌어냄으로써 다시 한번 꿈을 찾아 나선 밴드의 의욕을 드러냈다. 정규 6집 ‘Still foggy……but’은 지난 2013년에 발매한 EP ‘유혹’과 함께 두 장의 CD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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