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신형관 국장 “‘MAMA’의 높아진 위상…16년 전에는 상상도 못한 일”

엠넷(Mnet) 신형관 국장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의 시작에 앞서 벅찬 소감을 밝혔다.

신형관 국장은 3일 오전 10시(현지시각)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진행된 ‘MAMA’의 사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1999년 처음 글로벌 시상식을 해외에서 시작했을 때, 여러 가지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와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파트너들이 많이 생겼다”며 “중화권의 유니온페이를 비롯한 화장품 회사 등 다양한 기업들이 ‘MAMA’ 시상식의 가치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인정해준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신 국장은 이어 “첫 회 개최된 공연장 리틀엔젤스회관도 아름다운 공연장이었지만, 그때는 이렇게 많은 분들을 모시고 다양한 국가의 아티스트들과 시상식을 하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 했다”면서 “‘MAMA’를 보기 위해 1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이고, 약 2000명에 달하는 스태프들이 만드는 큰 문화 행사를 하게 됐다는 것이 놀랍고, 그만큼 자부심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 16년 전에는 상상하지 못한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MAMA’는 매년 새롭고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음악계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의 찬사를 받아온 아시아 최대의 음악 축제이다. 동서양의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사, 단순한 음악 시장식을 넘어 음악으로 전 세계 음악팬들과 아티스트들이 하나 되는 교류와 소통의 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아시아 최대 경제, 문화, 산업 도시 홍콩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엠넷 등을 통해 전파를 타며, 중국 등 전세계 16개국 동시 생방송된다.

특히 이번 ‘MAMA’는 단순한 음악 시상식을 넘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산업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바이어 상담과 한류스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것. 시상식과 더불어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CJE&M의 지원을 받아 초청된 뷰티, 패션, 패션 분야에 역량 있는 56개 중소기업들이 아시아 전역의 한류 팬들에게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중화권 주요 바이어 100명 여명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홍콩=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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