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年 가요계, 걸그룹 세대교체 바람이 분다

2015년을 시작하며 가요계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다수의 신인 그룹들이 등장,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것. 특히 세대교체를 예고하며 맹활약 중인 걸그룹들이 눈에 띈다.

먼저 지난해 12월 29일 데뷔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나타난 소나무. 어느새 데뷔 한 달을 넘겼다.


이들은 ‘항상 신선하고 밝은 음악으로 올바른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지닌 여성 7인조 그룹으로, 리더 수민, 메인보컬 민재, 로우랩퍼 디애나(D.ana), 서브보컬 나현, 퍼포먼스 담당 의진, 알프스 고음 하이디(High.D)와 하이랩퍼 뉴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일 데뷔 음반이자 동명의 데뷔곡 ‘데자뷰(Deja Vu)’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소나무는 다른 걸그룹과는 차별화된 강렬한 칼군무와 독특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었으며, 음악팬들의 호응을 얻는데도 성공했다.

다음 배턴은 여자친구가 이어받았다. 데뷔한지 15일에 불과하지만,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여자친구는 소녀시대의 뒤를 이을 걸그룹으로 평가되며, 주목받고 있다. 영국 로이터통신에서 선정한 케이팝(K-POP)의 꿈나무로 손꼽힌데 이어 미국 빌보드가 뽑은 ’2015년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 TOP5′에도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이탈리아 유명 일간지 ‘La Repubblica’, 미국 ‘NBC 뉴스’, 일본 ‘JRN’, 중국 ‘텐센트’를 비롯한 러시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오스트리아, 남아공, 네팔, 베트남 등 전 세계 유수의 주요 매체들도 여자친구의 데뷔를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친구는 클래식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2014년 ‘섹시’ 트렌드를 밀어내고, 2015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 할 것을 예고했다.

이처럼 각기 다른 콘셉트와 분위기의 두 걸그룹이 2015년 주목할만한 신인으로 이름을 올리며, 맹활약 중이다. 걸그룹 세대교체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며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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