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하이킹’ 안영미, 군침 도는 지중해 요리 먹방 “예술품 먹는 기분”

[헤럴드경제=정태란]‘그대와 하이킹 in 시라하마(이하 ‘그대와 하이킹’)’ 개그우먼 안영미와 새터민 이은혜가 ‘마법의 성’에서 군침 도는 지중해 요리 먹방을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여성라이프스타일 채널 비욘드동아 리얼리티 프로그램 ‘그대와 하이킹 in 시라하마’ 3부에서는 안영미와 이은혜가 일본 와카야마현 시라하마에서의 하이킹 여행 마지막 날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그대와 하이킹’ 1부와 2부에서 두 사람은 낮에는 시라하마의 자연 풍경과 현지 사람들의 소박한 일상에 녹아들었다. 밤에는 ‘마법의 성’ 같은 고성 컨셉트의 가와큐 호텔에서 참치 해체쇼를 대접 받으며 왕족이 된 기분을 만끽하기도 했다. 안영미는 고소한 참치회를 두고 “용왕님을 만난 맛”이라며 감탄했고 이은혜는 북에 두고 온 가족이 떠올라 눈시울을 붉혔다.

자유 여행의 묘미를 만끽했던 안영미와 이은혜도 마지막 날 만큼은 가와큐 호텔의 패키지 프로그램을 골랐다. 거친 지형을 최대한 살린 아사히 골프클럽과 시라하마의 명물인 판다를 볼 수 있는 와카야마 어드벤처 월드, 가와큐 호텔에서의 디너까지 풀코스로 즐길 수 있는 패키지다.

이날 방송에서 골프는 처음이라는 이은혜에게 “벗고 칠 수록 공이 잘 나간다”고 큰 소리를 친 안영미는 이내 필드에서 허당임이 드러나 깨알 같은 웃음을 줬다. 두 사람은 골프클럽에 이어 와카야마 어드벤처 월드에서 시라하마의 명물인 판다와 돌고래쇼를 보며 잠시 동심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날의 정점은 가와큐 호텔의 디너 코스였다. 가와큐 호텔은 일본 내에서도 손꼽히는 지중해 요리를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영미와 이은혜는 만찬을 즐기기에 앞서 호텔의 와인 셀러를 구경했다. 3000병이 넘는 와인 셀러는 가와큐호텔의 자랑거리다. 안영미는 1400만원이 넘는 거대한 와인을 탐내면서도 “술은 취하면 그만”이라며 소박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와인과 함께 예술 작품 같은 지중해 요리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급 요리인 푸아그라를 차지 하기 위한 쟁탈전도 벌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이은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여행을 통해 안영미라는 롤 모델을 얻었다”며 “10년을 지낸 친구처럼 허물 없이 챙겨줘서 감동 받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영미 역시 “이은혜 씨가 앞으로도 자기 자신을 지켜나갔으면 좋겠다”며 “낯선 사람과 여행을 떠나는 것이 진짜 여행이구나 하고 알게 됐다. 잊지 못할 여행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그대와 하이킹’은 비욘드동아에서 제작한 신개념 여행 프로그램으로 연예인 1명과 공모를 통해 선정한 일반인 1명이 함께 떠나는 웰니스 여행이다. 안영미가 출연한 시즌1인 ‘시라하마’ 편에 이어 걸그룹 주얼리 출신의 예원이 함께하는 시즌 2 ‘삿포로’ 편이 오는 3월 1일부터 방송된다.

tair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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