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에서는 변강철(임슬옹 분)과 호구의 과거가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빵셔틀의 아이콘이었던 강호구(최우식 분)는 마스크를 하고 어느때처럼 등교를 하고 있었다. 이 때 일진 무리들이 강호구를 괴롭혔고, 그 모습을 우연히 변강철이 목격했다.
평소때라면 일진들의 부름을 받고 달려갔을 호구지만 이날만은 달랐다. 자신들을 괴롭히는 친구들을 향해 주먹을 날리기도 하고, 발차기를 하며 박력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변강철은 항상 당하기만 하던 호구가 밟으면 꿈틀하는 것을 보고 신선함을 느꼈다.
호구가 괴롭히는 무리들과 싸우는 동안 도시락의 반찬들이 쏟아졌고, 김치 국물이 변강철의 교복에 튀었다. 호구는 김치국물을 지워주겠다고 했지만 변강철은 학주가 무섭지 않느냐며 거절했다. 이런 변경철에게 호구는 “학주는 너나 무섭지. 범생아”라며 자극했다.
변강철은 호구에게 무시당해 이대로 학교에 들어갈 수 없다고 판단, 호구와 함께 학교를 땡땡이 쳤다.
변강철은 누구에게나 선망의 대상인 인물이었지만, 호구를 따라 나선 후 그의 아버지, 어머니를 만나 굴욕을 당했으며, 가방을 도둑맞기도 했다. 또 불량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받기도 했다. 이 때 강호구는 나타나 변강철을 구해줬다.
그리고 집 앞에서 변강철은 호구의 장난기 섞인 뽀뽀를 받고 당황했다. 하지만 변강철에게 뽀뽀한건 호구가 아닌 쌍둥이 동생 호경이었다. 호경이 마스크를 매고 눈만 내놓고 다녔기 때문에 변강철은 호구를 호경으로 착각했던 것.
최우식, 유이, 임슬옹, 이수경의 러브라인이 실타래처럼 꼬인 가운데 이 기묘한 러브라인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