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된 사진 속 구승현은 커다란 털모자를 눌러쓰고 목도리를 동여맨 체 기타를 치면서 한껏 폼을 잡고 있는가 하면, 모니터를 바라보며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구승현의 귀여운 외모. 볼 터치라도 한 듯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에 웃을 때면 훤히 드러나는 빠진 앞니의 코믹한 모습은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킬뿐더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게 해 눈길을 끈다.
영화 ‘세계일주’에서 주연을 맡은 구승현은 세상물정을 너무 빨리 알아버린 천방지축 7살 동생 ‘선호’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구승현은 “영화 ‘세계일주’를 촬영하는 동안 힘들 때도 있었지만 즐거운 일들이 더 많아서 힘든지도 모르고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서는 “김정태 아빠에게 회초리 맞는 장면이 있는데요. 많이 아플까 봐 저도 모르게 긴장을 많이 했었나 봐요. 앞 신에 부침개를 맛있게 먹으며 촬영을 했었는데 회초리 신 이후, 급체해서 고생했었거든요. 그날 이후 부침개를 잘 안 먹는답니다^^”라는 일화를 전했다.
계속해서 “모든 분들이 잘해주셔서 촬영하는 동안 행복했고, 감독님께서도 저를 믿어주시고 연기를 할 수 있게 지도해 주셔서 좋은 연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일주’ 영화는 온 가족이 함께 보면 좋은 영화 입니다. 힐링 영화 ‘세계일주’! 많은 관람 부탁 드립니다. 선호도! 세계일주도!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작품에 대한 응원을 빼놓지 않았다.
그 동안 구승현은 SBS ‘닥터 이방인’(어린 박훈 역), ‘너의 목소리가 들려’(어린 수하 역), 영화 ‘손님’(영남 역), 역린(어린 정조 역), ‘은밀하게 위대하게’(치웅 역), ‘미나 문방구’(어린 강호 역)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왔다.
한편 영화 ‘세계일주’는 경찰서에 붙잡힌 아빠를 구하기 위해 4호선 상록수역에서 3호선 홍제 역까지 세계일주만큼이나 머나 먼 길을 떠난 9살 누나와 7살 남동생의 정글의 법칙보다 험난한 무박 2일 어드벤처를 그린 가족 드라마로, 오는 3월 26일 개봉한다. (사진제공: 쿠나픽처스)
고영권 이슈팀기자 /smuf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