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 해외 포스터 어떻길래? 홍콩 필름 마켓서 ‘시선 집중’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민규동 감독의 신작 ‘간신’이 홍콩 필름 마켓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25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간신’은 아시아 최대의 영상 콘텐츠 마켓인 홍콩 필름 마켓에서 파격적이고도 매혹적인 해외 포스터와 예고편이 바이어들에게 극찬 받았다. 특히 포스터는 해외 유명 영화 잡지인 ‘스크린 인터내셔널’의 표지까지 장식하며 해외 바이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간신’ 포스터는 왕 위의 왕이 되기 위해 1만 미녀를 바쳐 연산군을 쥐락펴락한 최악의 간신 임숭재, 예술에 미치고 쾌락에 빠진 왕 연산군, 베일에 싸인 여인 단희와 조선 최고의 명기 설중매,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여인들의 얽히고 설킨 모습이 당대의 광란의 역사를 표현하는 듯 하다. 또한 핏빛의 ‘간신’ 글씨체가 포스터와 어우려져 눈길을 끈다.

부스를 방문해 ‘간신’을 접한 해외 바이어들은 부스를 장식하고 있는 해외 포스터와 전단, 예고편을 접하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간신’은 마켓 일정 내내 아시아는 물론 유럽 바이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러브콜을 받고 있어, 국내에서 공개되기 전부터 올 상반기 기대작으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한편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민규동 감독과 배우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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